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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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햇살론 유스 무직자로 530받은 후기~2편~

썸넬 2021. 12. 4. 03:03

 

 

 

 

※햇살론 유스 무직자 필요 서류목록 후기는 1편을 참조해주세요※

[후기]햇살론 유스 무직자로 530받은 후기/상세설명有~1편~ (tistory.com)

 

[후기]햇살론 유스 무직자로 530받은 후기/상세설명有~1편~

햇살론 유스 ​ ​ 내가 그랬던 것 처럼 햇살론 유스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준비할 서류가 복잡해서, 어떻게 해야 부결이 안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해서

thumbnails.tistory.com

1편에서도 말했듯 부결이 싫은 나는 햇살론 유스 폭풍검색으로 몇가지 사실을 알게된다.

1. 기대출의 유무와 금액은 부결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나는 학자금대출, 삼성카드 대출 합쳐서 기대출이 1000만원 가량있었다. 그 중 삼성카드 대출이 430?정도였을 거고 현금서비스도 받았던 내역도 있었다. 그것도 신청일 기준 한달이내에 카드대출이 있었고 신용등급도 7등급에서 6등급이었음.

하지만 연체는 한번도 없었다!

후기 보면 연체있는 분들은 부결 많이 납니다.

2. 서류가 부족하면 무조건 부결이다.

실제로 상담사분이 내게 서류를 너무 잘 준비해왔다며, 원래 처음오면 먼저 서류부족으로 부결나는 사람이 많단다.

부결나면 한달 후에 신청가능하다.

3. 최종결정은 상담사가 한다.

많은 후기들을 본 결과 비슷한 조건인데도 누구는 승인이나고 누구는 부결로 난다. 심지어 더 승인난 사람보다 더 좋은 조건에서 부결이 나기도 한다. 그 이유는 승인의 최종결정권은 나를 상담해주는 상담사분에게 있기 때문이다.

햇살론 유스는 어떤 기준을 충족하면 그 이후에 승인을 결정하는 것은 상담사의 권한인 것 같다.

그러니 상담사에게 잘보이진 못하더라도 밉보이지 말자.

만반의 준비를하고 센터를 찾아갔다.

그리고 상담사분을 만났는데, 나를 보고 하는 첫 마디가

"서류 준비를 너무 잘해오셨네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에요" 이라고 하셨다.

이후에 말씀하시길 처음에 오면 서류 부족으로 부결난다. 이렇게 알아서 다 준비해올 수 있는 건지 몰랐다. 어떻게 준비해온거냐... 굉장히 놀라하셨다. 이 말은 즉 서류부족으로 부결나는 경우가 꽤 많다는 말이다. 그러니 서류준비만 완벽히 해가도 일단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다.

그 이후는 굉장히 순조로웠다. 생활자금 대출 300만원 가능하다고 하셨고 내가 주거비 용도로 제출한 300만원의 경우, 한달 월세X6개월으로 계산해서 그 금액만큼 대출 가능하다고 하셨다. 나의 경우 한달월세가 23만원이므로 23만원X6개월 = 138만원 이므로 130으로 계산해서 해주셨다. 그리고 내가 보증금 대출은 안되냐고 물었더니 보증금은 원래 대출이 잘 안된다고 하셨다.(월세 처럼 앞으로 낼 돈이 아니라 이미 낸 돈이라서 그런듯). 하지만 나는 보증금도 받았다...! 다시 한번 상담사분의 의사가 승인을 좌지우지 한다는 걸 느꼈다... 신청일 기준 한달이내에 낸 보증금만 신청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기준을 충족해도 잘 안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자.(나는 한달이내 였음)

내가 가져간 통장 거래 내역서에는 보증금 100만원과 월세 2달치를 낸 내역이 있었고, 그래서 주거비 용도 대출은 보증금 100만원 + 월세6개월 약130만원 = 총 230만원 이렇게 받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나의 총 대출은

 

생활자금 300만원+ 주거비 230만원 = 530만원 되시겠다.

보증료는 172,350원 나왔따.

그리고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을 설정하게 되는데, 거치와 상환기간이 길수록 보증료가 올라간다. 상담사분이 거치, 상환 바꿔가면서 금액 이 각각 얼마나오는지 친절히 알려주신다. 나는 거치 4년+상환4년 이렇게 완료했다.

햇살론 유스는 이자율이 낮은 대출상품이기 때문에 일부러 길게 잡았다. 앞으로 살면서 집도 사고 하다보면 분명 대출을 받을 날이 또 있을텐데 햇살론 유스보다 저렴할리는 없고, 그러면 돈이 생기면 이자율 높은거 부터 갚고 낮은거 늦게 갚는게 합리적으로 좋을테니. 그래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도 최후로 남겨놓고 갚는다............상담사 분과 뭐 이런얘기들을 나눴다.

전산처리를 하시면서 나에게 물어본 내용들을 적어보겠다.

나한테 대출 얼마있는지 물으셨고 (그냥 참고하는 거니 대충 얼마인지만 말하면된다고 하심) 나는 솔직하게 있는 대출 다 말했다. 그리고 햇살론유스 대출 받으면 바로 삼성카드에 있는 대출을 갚을 예정이라고도 말했다. 현재 삼성카드 연이자가 15%정도인데 이자가 너무 비싸서 햇살론유스로 바꾸는 거라고... (저는 솔직하게 말씀드렸지만 상담사에 따라 이게 득이될지 실이될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나이가 어린데 카드대출은 왜 많냐고 물어보셨다.(이건 530만원 승인 결정난 후에 물어봄) 그래서 사실대로 내가 쓰려고 빌린게 아니라 부모님이 사업하시는데 급하게 필요해서 빌려드린 거라고 했다. 그랬더니 빚을 내서 그러면 안된다고 하셨고 여러 좋은 얘기들 해주셨는데 깊이 새겨듣고 나왔다. 그리고 가기전에 옆에 창구에서 취업상담도 한번 받고 가라고 하셔서 받으러 갔는데 정말 유용하고 좋은 내용들이 많더라. 청년들을 위한 지원금도 다양하고 정보 사이트들도 많으니 센터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취업상담도 같이 받고 오길바란다. 당근 무료다.

그리하여 햇살론유스 530만원 대출승인을 받고 유용한 취업상담도 받고 기분좋게 룰루랄라 나왔는데 문자가 와있었다.

 

보증승인 안내 문자

 

 

다음단계가 존재한다..후..

대출을 승인 받았다면 1주이내에 약정체결을 해야한다. 1주일이 지나면 자격조회부터 다시시작해야한다.

약정체결은 어렵지 않다. 문자로 친절하게 설명이 오니 하란대로 하면 된다.

(어플접속-마이페이지-햇살론youth보증신청내역-약정서작성)

그렇게 약정을 체결하면 문자가 띠롱 날아온다.

보증약정체결 확인문자

 

위 사진에서 보듯 보증약정이 체결되면 2주이내에 보증료를 내고 대출을 실행해야한다.

2주가 지나면 자격조회부터 다시시작해야한다 ^^ (생각만해도 행.복.)

자 그러면 이제 은행을 선택해야한다.

신한은행, 전북은행, 기업은행 중 택1하면된다. 세개 밖에 없다.

세 은행의 우대 서비스가 다르므로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걸 선택하면된다.

대출액을 빠르게 받고 싶다면 센터 방문 전에 계좌를 개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물론 승인난다는 전제하에.

나는 이미 신한은행에 계좌가 있고 또 만들기 귀찮아서 (이미 진이 다 빠졌음) 신한은행으로 선택했다.

대출실행 전에 보증료를 미리 선택한 은행계좌에 넣어놔야한다. 신청시 자동으로 빠져나가면서 대출금액이 바로 들어오기때문.

신한은행 어플 (쏠) 접속- 공인인증서 등록 (이미 되어있으면 패쓰) -메뉴-상품-대출-햇살론 Youth

아마 다른 은행도 동일 할 것이다.

들어가면 보증번호 입력하라고 하는데 문자로 날아온 시리얼번호 입력하면 된다.

공인인증서로 인증하고 보증료가 빠져나감과 동시에 대출금액이 해당 계좌로 입금된다!

매달 입금받은 계좌로 이자가 나가므로 잊지말고 계좌에 돈을 넣어두길 바란다. 연체되면 신용도 떨어진다ㅠ

참고로 나는 햇살론유스 신청 전에 신용등급 7등급에서 아슬아슬한 6등급이었다(카드대출많음). 근데 글을 작성하는 현재 신용등급 5등급이 되어있다. 딱히 뭘 한건 아니고, 햇살론 유스로 바꿔치기 해서 오른거다. 제2금융권인 삼*카드 대출을 제1금융권(신한은행) 햇살론대출받은 금액으로 싹 값으니 등급이 올랐다. 심지어 햇살론 유스로 대출한 금액이 이전 삼*카드 대출보다 훨씬 많은데도 말이다. 바꾸길 천만번 잘한 것 같다.

 

이렇게 하여 나의 기나긴(?) 햇살론 유스 무직자 대출 여정기가 끝이 났다.

서류준비와 대출실행하는 과정에서 진이 다 빠져부렀따....힝

(신한은행의 경우 오랬동안 거래를 안해서 중지된 계좌를 풀러 은행에 방문해야 했음. 그리고 또 많지만 줄이겠다.)

그리고 참고로 요즘 은행에서 계좌 새로 개설하면 한도계좌로 생성돼서 현금인출에 하루 제한금액이 정해져있으니

대출받은 돈은 자주쓰는 계좌로 인터넷뱅킹해서 현금으로 인출하면 된다.

 

내가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었고 어려웠기 때문에 햇살론 알아보고 이 글을 읽을 분들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최대한 열심히 작성해 보았다(나한텐 이게 최선임).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다.

조만간 센터에서 취업상담 받은것도 정보정리해서 포스팅하겠다

힘든 이 시국 모두 잘 이겨냈으면ㅜㅜ 뽜이띵

+

저는 댓글에 답글을 달지 않습니다.

이유는,

1. 본문에 다 나와있는 내용을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꼼꼼히 읽어보면 다 나와있는 내용을 질문하십니다)

2. 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질문들이 있습니다.

(저는 제가 아는 것을 모두 1,2편에 나누어 작성하였습니다. 이게 제가 아는 전부입니다)

3. 저도 처음엔 모르는 부분은 제가 직접 찾아보고 장문으로 답변을 드렸고,

이미 나와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다시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시간을 투자해 열심히 단 답변에 감사하다는 인사 한마디 없이 사라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 정보가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아는 정보는 1, 2편에 전부 작성하였으니 꼼꼼히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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